[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은 2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제기한 '갤럭시탭 10.1' 판매 금지 집행 정지 요청을 기각했다.법원이 지난 26일 애플의 요청을 받아들여 갤럭시탭 10.1 판매 금지 가처분 판결을 내리자마자 삼성전자는 판결 집행 정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판결 집행 정지 요청서에서 "한참 전에 나온 불완전한 기록으로 갤럭시탭 10.1 판매 금지 판결을 내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항소법원의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갤럭시탭 10.1 판매 금지 조치를 유예해달라"고 주장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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