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삼양옵틱스가 씨그널정보통신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삼양옵틱스는 29일 오전 11시12분 전일대비 33원(4.03%) 상승한 851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씨그널정보통신은 250원(2.27%) 떨어진 1만750원을 나타내고 있다.삼양옵틱스는 전일 씨그널정보통신 보통주 90만주를 인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씨그널정보통신 인수를 통해 통합 전기차 사업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삼양옵틱스에 인수된 씨그널정보통신은 최대주주에 대한 불안감에 약세다. 삼양옵틱스는 지난해 10월 증권신고서 거짓 기재 등을 사유로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다가 올해 초 시장 퇴출 위기에서 벗어났다. 현재 관리종목에 지정된 상태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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