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6월 월세가격은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모두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가 29일 발표한 '월세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모두 전달과 비교해 6월 월셋값이 보합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중 서울은 하락 0.1% 월세가격이 떨어졌다.(강북 -0.1%, 강남 0.0%), 인천·경기는 보합이었다. 지방광역시에서 대전은 0.3% 하락했고 부산은 보합, 대구(0.1%)·광주(0.2%)·울산(0.3%)은 상승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대체로 보합세이나 수도권에서는 아파트와 연립·다세대가 0.1%씩 하락한 반면 지방광역시는 아파트가 0.2%, 연립·다세대가 0.3% 올랐다.이번 월세가격동향조사는 지난달까지 수도권만 대상으로 하던 것을 지방광역시까지 확대한 것이다.국토부는 7월부터는 이 조사를 한국감정원에 위탁 수행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월세가격동향조사 결과는 매월 국토해양 통계누리(https://stat.mltm.go.kr)나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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