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수입식품이 한자리에'

롯데百 잠실점, 제1회 세계수입식품 박람회[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7월 5일까지 7일간, 잠실점 지하 1층 특설행사장에서 제1회 세계수입식품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50개 국가의 수입과자, 초콜릿, 사탕, 음료 등 총 700여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20여개 수입식품 업체가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박람회에서 미국의 '태피타운 캔디', 인도네시아의 '카사바칩' 등 각 국가의 인기상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미국의 '태피타운 캔디'는 130년 전통의 미국 대표 사탕으로, 단맛이 오래 남지 않는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유럽, 북미 지역에서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에 부과되는 세계적인 식품 안전마크인 코셔(Kosher)마크를 획득했기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태피타운 캔디'는 100g당 3800원에 판매된다. 인도네시아의 '카사바칩'은 열대작물인 '카사바'의 뿌리로 만든 과자이다. 칼슘과 비타민C가 풍부하고, 일반 감자칩보다 상대적으로 칼로리, 지방, 나트륨 함량이 낮은 건강식품이다. 100g당 3700원에 판매된다. 또한 이 행사에서는 인기 수입과자 등을 1000원, 2000원, 30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굿타임 초코칩 쿠키(84g)', '메이오 밀크카라멜(150g)', '마요라 코피코 커피캔디(150g)'가 1000원이다. '비스카 아몬드 오트 비스킷(300g)'은 2000원, '리고 치즈볼ㆍ치즈컬(77.9g)'은 3000원에 판매된다. 행사 기간 중 29일부터 7월 1일까지는, 불량포장 상품 등에 한해 과자, 초콜릿, 캔티류 등을 그램(g) 단위로 판매한다. 100g당 200원에 판매하며, 하루에 100명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인당 1kg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길리안 초콜릿', '스톡 캔디', '사와이 커피' 등을 30~70% 할인 판매하며, 국내외 인기 가공식품도 특별가로 준비되어 있다. 'CJ 황금참기름(450ml)'가 5,500원, '대상 홍초(900ml)'가 6,500원 등이다. 수입 오일 '주끼 해바라기씨유(1L)'가 2,000원, '데체코 퓨어올리브오일(500ml)'는 5000원이다. 행사 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CJ 천일염'을 증정한다. 박성수 롯데백화점 식품MD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그 동안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다양한 국가의 수입식품들을 준비했다"며 "믿을 수 있는 수입식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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