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교생 모형차 경진대회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등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차량으로 레이싱 경주를 실시하는 `2012 고등학생 모형자동차 챔피언십’을 개최한다.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들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직접 모형 블록을 깎아 모형차를 만들고 레이싱 경주에 참가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자동차의 원리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과학 경진대회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인 1팀으로 대회 사이트(www.hmotor-champ.kr) 또는 현대차 영현대 홈페이지(young.hyundai.com)를 통해 참가 신청 및 디자인 아이디어 제안서를 접수해 참가할 수 있다. 예선 참가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20일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예선전은 150팀 총 450명을 선발해 다음달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서울(고려대학교) ▲경기ㆍ강원도(성균관대학교) ▲충청도(카이스트) ▲전라도(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경상도(부경대학교) 등 5개 권역별로 나눠 이틀간 진행된다.예선 참가자 중 상위 20팀에 대해서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동안 본선 캠프를 개최하고 최우수팀에게는 세계 모형자동차 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부여한다.한편 현대차는 대학생 마케팅 캠프, 벨로스터 앱 게임 등 다양한 유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별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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