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숲체험 그린캠프 참가 여고생 모집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는 오는 7월27일부터 8월3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하는 ‘숲 체험 여름학교-그린캠프’에 참가할 여고생 16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린캠프는 지난 1988년부터 25년간 이어져온 국내 최장수 숲 체험 활동이다. 창의, 감성, 도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대학교수,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교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20여 명이 숲 속 체험에 함께한다. 효과를 인정받아 환경부로부터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1호’로 인증받기도 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여고생들이 숲 체험 여름학교에 참여함으로써 그 동안 책이나 매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느끼던 숲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자연 속에서 배울 수 있다"며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마음으로 느낀 자연의 소중함을 학교나 가정에서 적극 알리는 미래의 환경리더가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여고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달 16일까지 유한킴벌리 ‘우리숲 웹사이트(www.woorisoop.org)’에서 하면 된다. 심사 과정을 거쳐 다음달 1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참가비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공익기금에서 전액 지원한다. 캠프를 도와줄 여자 대학생 자원봉사자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문의는 02-525-2647.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이승종 기자 hanaru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