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미군헌병대 봉사단, 5월부터 매월 1회 화요일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자원봉사센터가 미군헌병대 봉사단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역내 장애인 생활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진행했다.26일 오전 9시부터 지역내 미군 헌병대 봉사단은 ‘영락 애니아의 집’을 방문, 청소 빨래, 식사 보조 등 봉사 활동을 펼쳤다.‘영락애니아의 집’은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생활 시설로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해 있다. 미군 헌병대 봉사단은 용산구내 주둔 중인 주한미군 94헌병대대 본부대 소속 미군과 카투사 2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봉사활동
지난 5월부터 매월 1회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소외계층과 타국에서 근무하는 미군 병사들이 이런 봉사 만남을 통해 더불어 사는 정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군 병사들에게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구청과 주한미군이 함께 계획·진행함으로써 두 기관간의 우호 관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용산구 주민생활지원과 자원봉사팀(☎2199-708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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