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기술사관육성사업'에 참여할 3개 사업단을 추가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기술사관육성사업은 특성화고와 전문대 연계를 통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중간 기술전문인력을 양성해 공급하는 제도다. 신규 선정된 사업단(전문대, 특성화고)에는 협약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기자재 구입, 학생ㆍ교원의 연수, 현장실습 등에 소요되는 비용(사업단별 3.5억원 내외)을 지원한다.참여기업은 당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5년간 체계적으로 교육받은 우수인력 확보, 학생은 전문학사 취득 및 우수기업 취업 보장, 학교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우수인력을 양성ㆍ공급한다. 특히, 5년 교육과정을 수료한 졸업생을 채용한 참여기업은 병역특례업체로 우선 선정되고 학생은 산업기능요원으로 우선 편입할 수 있다.한편 중기청과 교과부는 현재 총 18개 사업단을 통해 1000명 이상을 양성하고 있다. 내년 2월에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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