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쇼핑중독 고백, "유세윤 덕분에…"
(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3')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절친인 유세윤 덕분에 쇼핑중독을 고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장동민은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 평소 쇼핑 습관을 공개하며 "원하는 것이 있으면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고 밝혔다. 장동민은 "과거에 시간만 나면 백화점 쇼핑을 즐겼고 백화점 직원들이 양손에 자신의 쇼핑백을 들어줄 정도였다"라며 쇼핑중독이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장동민의 쇼핑중독은 유세윤에게 돈을 빌린 이후 고쳐지게 됐다. 장동민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유세윤에게 돈을 빌리게 됐고, 이후 물건을 살 때마다 감시를 받아 씀씀이가 현저하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물건을 살 때마다 유세윤의 채무 독촉 비슷한 감시를 받았던 것. 장동민은 다소 씁쓸한 표정으로 "이후 무려 5년째 백화점에 안 가고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웃겨야 사는 남녀' 스페셜로 꾸며진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장동민과 유세윤 외에 유상무, 안선영, 김새롬이 출연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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