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조직개편 전격 단행

온라인게임 개발에 집중..음악·모바일게임 정리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엔씨소프트가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비효율적인 부분을 과감하게 정비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 역량을 강화한다는 것이 이번 조직개편의 골자다. 엔씨소프트는 19일 전사 효율화와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이날 사내에 공지됐다.엔씨소프트 측은 공지문을 통해 올해 1분기 이익이 4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분기별 당기순이익이 지속적으로 줄어 조직 개편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일부 프로젝트 및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이다. 음악 서비스는 종료가 결정됐고 모바일 사업도 정리 대상에 포함됐다. 엔씨소프트 측은 "일부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 경우 적정한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재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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