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1인창조기업관 코너
[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1인 창조기업들의 새로운 판로가 열렸다. 그동안 제품 판매가 힘들었던 1인 기업에게는 가뭄의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18일 “SK플래닛(사장 서진우)과 함께 우수한 아이디어를 상품화시킨 1인 창조기업의 판로확보를 위해 ‘1인 창조기업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1인 창조기업관은 인터넷 종합쇼핑몰인 11번가에 설치되고 아이디어상품, 생활용품, 뷰티제품, 레저용품, 식품·주방용품 등의 5개 카테고리에서 140여개 제품이 판매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정부 등으로부터 창업지원을 받은 1인 기업 가운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60여개 업체의 제품 들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무선 손가락 3차원 마우스’, ‘유턴 및 주정차 신호기’ 등 상품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제품 양산체계가 준비된 기업 들이 우선 입점 됐다. 중기청은 “11번가에서는 우선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으로 중심으로 기업관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초기 입점한 제품에 대해서 3개월 동안 판매수수료 50%를 인하 하고 1인 창조기업 오픈마켓 정착과 판매 촉진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 sometimes@<ⓒ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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