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을 넘나드는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18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다고 내다봤다. 중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장마전선이 북상했다. 오늘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오후에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지방으로, 밤에는 전라북도와 경상북도 지방으로 점차 확대된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19일까지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150mm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에는 장마전선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오후에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으나 강원도영동지방에는 20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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