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정리해주는 침대 '자동모드로 해놓으면…'

(출처 : 유튜브 캡쳐)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이불을 스스로 정리해 주는 침대 동영상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공개된 이 영상에는 침대 발치에서 긴 막대모양의 롤링 장치가 올라와 침대를 위로 훑으며 이불을 정리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불 정리가 거의 마무리가 될 때쯤엔 베개가 들어 올려지고 남은 이불자락이 베개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이 침대는 스페인 가구업체인 오헤아(OHEA)가 개발했다. 수동모드와 자동모드의 두 가지 모드로 작동된다. 자동모드로 맞춰놓으면 침대에서 사람이 일어나는 걸 센서가 감지해 침대정리가 저절로 시작된다. 한번 정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0초 정도이며 아직 시중에 판매되진 않았다.회사는 "구겨진 이불에 몸이 배겨 근육통을 겪는 일이 사라지고, 친구나 연인과 침대정리 문제로 더이상 싸우지 않아도 된다. 매일 정돈된 잠자리에 들 수 있다"고 이 제품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그리스인을 위한 침대네.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똑똑한 누군가가 정리해주길 기다리네", "닥치고 내 돈부터 받아가시오"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뉴스부 박충훈 기자 parkjovi@ⓒ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