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피앤씨, 중국석유와 콜롬비아 유전 공동개발 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진피앤씨는 대만 타이페이 중국석유(CPC)와 콜롬비아 유전 공동 개발에 대한 계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중국석유는 대만의 대표적인 국영회사로 유류관련 18개의 계열사와 약 3000여 개의 직영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26개의 유전광구에 대한 운영 및 탐사도 진행하고 있다.한진피앤씨는 이번 계약으로 CPC의 유전개발기술을 제공받고 재무적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게 돼 콜롬비아 유전개발 재무적 부담도 덜게 됐다는 평가다.잉수영 한진피앤씨 대표는 "이번 CPC의 공동참여로 콜롬비아 유전개발에 대해 더욱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빠른 시간 내에 현지에 대한 CPC의 조사를 끝내고 지분 매각 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진피앤씨는 지난 3월말 콜롬비아 제 2의 유전 개발업체인 LOH 에너지그룹(Live Oak Holdings Energy Corp.)과 콜롬비아 VMM4 유전 탐사 및 운영권에 대한 지분 51%를 획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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