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워싱턴 대통령 친필'헌법 경매예상가 300만 달러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 1732~1799년)의 소유물이자 친필서명이 들어간 ‘미합중국 헌법’ 조문이 담긴 책이 오는 22일 뉴욕 록펠러플라자에서 경매된다고 경매 전문기업 크리스티즈(christies)가 밝혔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14일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낙찰 예상가격은 200만~300만 달러(한화 약 23억~35억 원)크리스티즈 담당자에 따르면 조지 워싱턴 대통령이 책 여백에 무언가 급히 적은 듯한 메모를 남겨놓은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경매시장에 나온 책은 합중국 조문 및 헌법수정안 등이 수록된 제1회 연방회의 기록을 1789년에 제본한 것이며, ‘G?Washington’의 서명이 적혀 있으며, 헌법 조문의 한쪽 여백에 연필로 쓴 ‘대통령의 권력’ 과 ‘필요로 한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경매 담당자는 “초대대통령의 헌법준수에 대한 결의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희준 기자 jacklondon@<ⓒ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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