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진 발사진…'아름답다' 큰 감동 선사

강수진 발사진, "감동적"

강수진 발사진 (출처: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발레리나 강수진(45)의 발 사진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강수진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 변형되다 못해 심하게 울퉁불퉁해진 자신의 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강수진은 "(발레) 연습 때문에 굳은살과 고름이 생겼다. 그게 나으면 또 생겼다"면서 "발이 너무 아파 토슈즈를 못 신는 날도 많다. 마치 억지로 유리 구두에 발을 맞추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 강수진은 남편이 찍어준 발 사진에 대해 "남편이 내 발을 피카소 작품이라며 찍어준 사진이다. 액자로 장식해뒀었는데 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방송 후 트위터에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kka**), "정말 아름답다"(@ima**), "인생을 열정적으로 사는 예술가"(@uni**)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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