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69가구 들어설 당진 대덕·수청지구사업 준공

3702억원을 들여 4년여 만에 조성…당진시 남부지역 새 명품주거단지로 지역균형발전 예상

당진 대덕·수청지구 조감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2969가구가 들어설 충남 당진시 대덕·수청지구개발사업이 준공됐다.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당진시가 2008년 4월30일 충남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3702억원을 들여 공사해온 대덕·수청동 일대 개발 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대덕·수청지구엔 2969가구, 계획인구 8314명을 수용할 터가 마련돼 당진 남부지역에 새 명품주거단지로 떠오른다.특히 당진시청사, 교육청, 사회복지시설 등과 가까이 있고 동부대로와 남부대로를 중심으로 교통이 매우 편한 지역이다. 어린이공원 3곳, 수변공원 3곳, 근린공원 2곳이 생겨 주거환경 품격을 높이고 당진문예의 전당과도 가까워 문화·예술교육은 물론 시민여가생활수준을 높여 주거환경욕구를 만족시킬 전망이다.

최근 완공된 대덕·수청지구 전경

당진시 관계자는 “당진지역이 인구증가로 주거환경수요가 느는 가운데 당진대덕수청지구의 준공은 당진시가지 남부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면천 나들목(IC)에서 당진시가지 진입 때 주변에 쾌적한 주거단지가 들어서면 통행하는 외지인들에게 당진시 위상을 보여주고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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