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마감]계속되는 유럽 위기..상하이 0.7%↓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 주식시장이 유럽부채위기 등에 대한 우려 속에 하락했다.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7% 하락한 2289.79로 12일 거래를 마쳤다. 스페인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는데다, 이탈리아까지 구제금융을 받게 될 것이라는 주장들이 제기되면서 유럽 부채위기에 대한 우려가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업종별로 보면 헬스케어 부분만 0.83% 상승했으며, 정보통신(1.74%), 기초소재(1.49%), 기술(1.35%), 소비자서비스(1.28%) 하락했다.저장증권의 왕웨이쥔 전략가는 "유럽 부채 위기가 주식시장에 최대 위험요소가 되면서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를 꺼리고 있다"며 "유럽 부채위기가 스페인이나 이탈리아로 확산되는 것에 대해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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