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500억 압류재산 공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70건을 포함, 499억 규모 399건의 물건을 자사의 공매사이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으로, 이번 공매에는 많은 물건이 감정가 보다 저렴하고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44건 포함돼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또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을 원하는 사람은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하며, 입찰 참가시 온라인 교부를 신청하면 낙찰 뒤 온비드를 통해 '매각결정통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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