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국내 차량 4대 중 1대는 선불 하이패스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선불하이패스 보급업체 하이플러스카드(대표 박기재)는 지난 2003년 보급을 시작한 선불하이패스카드가 누적 보급 500만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내 등록된 차량이 1800만대임을 감안하면 3.6대 중 1대 꼴이다. 회사 관계자는 "선불하이패스카드는 차량이 톨게이트에서 멈추지 않아도 계산이 가능하다"며 "빠르고 편리해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이플러스카드는 최근 카드 잔액이 부족할 경우 사전에 약정한 금액이 자동으로 충전되는 자동충전카드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박기재 대표는 "향후 고객의 편리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플러스카드는 지난 2007년 설립 후 지난해 SM그룹 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에 편입됐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승종 기자 hanaru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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