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방병원과 연세사랑정형외과의원, 경제 여건으로 수술을 받지 못한 노인 지역의료기관과 함께 무료 관절수술
감사패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 (구청장 김성환)는 지난 5일 환자와 의료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릉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사랑의 무료 관절 수술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구가 경제적 여건으로 수술 받지 못하는 관절질환 노인에게 무료 수술을 한 의료기관에 경과보고를 받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수여 의료기관은 연세방병원(원장 방한천)과 연세사랑정형외과의원(원장 박영식)으로 지난해 4월 구와 MOU를 체결한 지역 전문 의료기관이다. 이 두 의료기관의 수술 실적은 1여년간 연세병원 23회, 연세사랑정형외과 8회 으로 총 31건의 무료 관절수술을 시행했다.수술대상은 무릎과 고관절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지역내 60세 이상 노인으로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 받은 자로 의료기관의 정밀검사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정 받은 자다. 구는 앞으로 경제적 여건으로 관절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을 적극 찾아 수술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김성환 구청장은 “경제적 여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관절 수술 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혜택이 지원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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