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국토해양부는 '압력재주입 그라이팅 지반보강 공법' 등 8건(제650호~제657호)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제650호 기술은 '폐쇄부재 장치를 이용한 압력 재주입 그라우팅 지반보강 공법'으로 구조물 설치(증·개축 등)의 연약한 지반 보강 시 1차 그라우트를 주입하고 주입관을 세척해 2차 이상의 압력 재주입과 그라우팅을 실시하는 공법이다. 구조물의 증·개축 시 부족한 기초 지지력을 향상시켜 증·개축에 따른 추가하중을 분담하고 협소한 공간에서도 시공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이외에 ▲'반원형 수문과 문틀로 구성된 복합자동 수문을 유압실리더로 회전시켜 수위 조절하는 매입형 가동보의 제작 및 시공화공법' ▲'확장형 날개를 이용한 연약지반용 제거식 그라운드 앵커 공법' ▲'철근콘크리트 전잔벽 연결보에 적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제진시스템 공법' ▲'2중관 구조의 취수관과 강제역 세척 장치를 갖는 매설식 해수 취수시설 공법' ▲'ㄷ 형상으로 가동된 후판을 이용한 기초 전단머리 보강공법' ▲'양방향 복동식 고유압 장치를 이용한 현장타설말뚝 재하시험방법' ▲'접힘 및 수동저항부 일체형 띠형 섬유보강재를 적용한 식생 경관 보강토 옹벽 공법'이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박하준 국토해양부 기술정책과장은 "지금까지 총 657건을 신기술로 지정해 건설현장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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