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부터 2회 나눠 실시… 11일부터 구청홈페이지서 온라인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서강대학교와 손잡고 원어민강사와 함께하는 ‘2012년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다음달 30일부터 2회차에 걸쳐 운영한다.이를 위해 11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한다.‘마포구-서강대 영어캠프’는 초등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체험학습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2007년 마포구와 서강대학교가 관학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방학마다 개최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어캠프는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3~6학년생(2011년도 여름방학 수료자 제외) 총 150명을 대상으로 2회차에 나눠 진행한다. 1차 영어캠프는 7월30일부터 8월10일까지, 2차 캠프는 8월13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서강대학교 캠퍼스에서 운영된다.
영어 캠프
교육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40분까지다.과학 음악 극 미술 스포츠 독후감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학생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기법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습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학습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를 위해 참가자 및 예비자는 서강대학교에서 사전 레벨테스트를 치르게 된다. 학생은 1개 반에 15명씩(총 5개반) 편성되며 반마다 원어민교사, 한국인 부교사, 외국인 조교가 각 1명씩 배치된다. 1인 당 프로그램 참가비는 66만원이나, 실제 본인 부담금은 33만원이고 나머지 금액은 마포구가 지원한다. 영어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1일부터 22일까지 마포구청 홈페이지(www.mapo.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강대학교의 전자 추첨을 통해 참가자 총 190명(참가자 150명, 예비자 40명)을 선발하여 다음달 2일 마포구청 홈페이지에 게시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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