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1억5천만~1억6천만원…4~5일 청약, 6일 발표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
지난 1일 문을 연 삼성동 '강남 푸르지오시티'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1일 문을 연 ‘강남 푸르지오시티’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1만6000여명이 방문객이 다녀가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높은 관심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대우건설은 개관 첫날 5000여명이 방문한 것을 비롯해 지난 3일까지 사흘간 1만6000여명이 견본주택을 둘러봤다고 4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강남 보금자리지구에서 분양되는 오피스텔로 강남권이란 입지와 1억원대의 분양가가 수익형 부동산을 찾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말했다. 강남 푸르지오시티는 지하 6~지상 10층 총 401실 규모로, 24㎡(이하 전용면적 기준) 100실, 25㎡ 280실, 34㎡ 10실, 36㎡ 10실, 44㎡ 1실로 구성된다. 임대수요가 높은 25㎡이하 소형이 전체의 95%인 380실이다. 지하철 3호선 수서역이 가깝고 강남보금자리지구를 잇는 23번 국도 밤고개로와 접하고 있어 강남 도심으로 이동이 쉽다.KTX 수서 역세권 개발지, 문정법조타운, 동남권 유통단지, 가든파이브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KTX수서역과 함께, 호텔, 영화관 공연장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계획되어 있는 38만㎡ 규모의 KTX 수서 역세권 사업 등의 개발호재도 큰 관심거리다.분양가는 3.3㎡당 1070만원선(부가세 포함) 이다. 전용면적 24㎡~25㎡ 기준 1억 5000만~1억 6000만원대다. 4~5일 이틀간 삼성동 견본주택에서 청약접수를 한다. 주택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8번 출구 인근이다. 입주는 2014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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