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하춘수)은 지난 2일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임직원과 지역 아동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드 유(With you)' 사랑의 자매결연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DGB금융그룹의 출범 1주년을 맞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성장과정을 직접 돌보는 'DGB 조손가정 토탈 케어(Total Care)'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그룹 각 계열사 및 은행 직원이 대구 지역의 조손가정 아동·청소년 107가구와 일대일 자매결연을 맺고 생활과 교육, 건강,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DGB금융그룹의 주요 자회사인 대구은행, 카드넷 임직원들이 매월 기부한 급여 1%를 재원으로 진행되고 있다.하춘수 이사장은 "아이들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취약한 부분을 적극 지원해주는 한편 요구하는 바를 충분히 반영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계속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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