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지난 4ㆍ11총선(대전 중구)에서 6선이 된 강창희(사진) 새누리당 19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는 대전 출신이며 충청권 인사로는 처음으로 국회의장에 오르게 됐다.강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된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멘토그룹 '7인회' 가운데 한 명으로 알려진 대표적 친박(親박근혜) 중진이다.그는 박근혜 전 위원장의 대선가도에서 '충청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지며 총선 과정에서부터 관심을 모았다.강 의원은 대전고와 육군사관학교(25기)를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해 수도경비사령부 비서실장, 육군대학 교수 등을 역임한 뒤 중령으로 예편했다.민주정의당 창당발기인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인 그는 1983년 11대 의원(전국구)으로 국회에 처음 입성한 뒤 12ㆍ14ㆍ15ㆍ16대 의원을 지냈다. 옛 과학기술부 장관도 역임했다.▲1946년 대전 출생 ▲1965년 대전고졸 ▲1969년 육군사관학교졸(25기) ▲1969년 육군 소위 임관 ▲1974년 수도경비사령부 비서실장 ▲1979년 육군대 교수 ▲1980년 예편(육군 중령) ▲1980년 민주정의당(민정당) 창당발기인 ▲1983년 제11대 국회의원(전국구, 민정당) ▲1983년 국무총리 비서실장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대전 중구, 민정당)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대전 중구, 무소속ㆍ자민련)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대전 중구, 자민련) ▲1998∼1999년 과학기술부 장관 ▲2000∼2001년 제16대 국회의원(대전 중구, 자민련ㆍ무소속) ▲2001년 한나라당 부총재 ▲2001∼2004년 제16대 국회의원(대전 중구, 한나라당)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대전 중구, 새누리당)김효진 기자 hjn252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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