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EO진흥협회 초대회장에 김주호 사장

‘2012년 제1차 임시총회’서 선임, 임기 3년…삼성전자 대표 등 부회장 8명도 집행부에 합류

김주호 (사)한국AEO진흥협회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관세청 산하단체의 한 곳인 (사)한국AEO진흥협회 초대회장에 김주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대표이사가 뽑혔다. AEO는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를 말하는 영문약자다.31일 관세청에 따르면 한국AEO진흥협회는 최근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김주호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3년간 AEO협회를 이끈다.김 회장은 1991년 세종대학교 경영대학 회계학과장, 2001년 앰코테크놀로지(미국 본사) 부사장을 거쳐 2009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지난해는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한편 총회에 참석한 천홍욱 관세청 심사정책국장은 “AEO제도가 수출기업의 대외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본요소로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AEO협회의 역할이 중요한 때”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초대회장 선임과 함께 8명의 부회장도 뽑아 집행부를 보강했다. 부회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코오롱인더스트리, 관세법인 대상, 동북 관세법인, ANC익스프레스, 한진해운 대표로 기존 3명(다산네트윅스, 관세법인 에이원, 조양국제종합물류 대표)과 함께 활동한다.☞한국AEO진흥협회는?2010년 8월 세워진 비영리 사단법인체로 AEO와 관련된 공인심사, 교육, 중소기업 지원사업 관리, 연구·분석 등을 하는 AEO전문기관이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현대·기아자동차, 한진해운, 관세법인 에이원 등 90여 AEO 공인기업들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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