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부사장, 31일 연세대서 특강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피터 슈라이어 기아자동차 디자인총괄 부사장이 '제품 디자인과 브랜딩(Product Design and Branding)'을 주제로 오는 31일 연세대학교 대우관 각당헌에서 특강을 펼친다. 연세대 경영대는 창의적 리더십 함양을 교육 목표로 정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접함으로써 유연한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정치, 경제, 문화계 글로벌 리더 특강, 고전음악 특강, 유명 저자 특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세대 학생들과 만날 기회를 주고 있다.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이번 특강에서 '좋은 디자인이란 표면으로 나타난 장식이 아니라 고객·사회·기술·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을 감동시키는 것'이라는 그의 철학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연세대 경영대학 창조경영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박상용 연세대 경영대학 학장은 "리더는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근본을 꿰뚫어 보는 넓은 시야를 갖추어야 한다"며 "앞으로 리더로 성장할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가치를 알고, 이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창의적 리더십 함양을 위해 이번 특강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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