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캐나다의 3대 은행인 노바스코시아 은행의 순익이 3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노바스코시아 은행의 올 2분기 순익은 14억6000만 캐나다 달러(14억3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9.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은행의 부유층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 부문 수익이 40%나 감소한 2억9800만 캐나다 달러에 그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앞서 토론토 주식시장에서 스코시아 은행은 0.3% 하락한 50.79 캐나다 달러에 거래됐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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