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여수 시외버스노선 29일 개통

하루 왕복 6회, 오전 8시30분 첫차 출발, 요금 2만2500원…당진~군산은 3개월 내 운행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당진~여수 시외버스노선이 29일 개통되는 등 호남권지역으로 교통이 편리해질 전망이다.27일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지역 시외고속버스 노선들이 수도권, 중부권 중심으로 운행됐으나 호남지역과 왕래가 크게 늘어 당진~여수, 당진~군산 간 버스노선이 새로 생겼다. 당진~여수 노선은 하루 왕복 6회 운행하며 당진~군산 노선은 운행시간, 요금 등 충남도 인가를 받아 3개월 내 개통된다.금호고속(주) 버스 3대가 당진~여수 사이를 오가며 첫차는 오전 8시 30분에 떠난다. 전남과학대학이 있는 옥과를 거치며 여수까지는 4시간쯤 걸린다. 요금은 옥과까지 1만6300원, 여수까지는 2만2500원. 김영구 당진시 교통재난과장은 “당진~여수, 군산 간 시외버스 운행으로 당진을 찾는 사람은 물론 인구도 늘 전망”이라며 “당진시가 서울~당진~군산~여수를 잇는 서해안시대 교통요충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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