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코스닥 시장이 장 마감을 앞두고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18포인트(0.04%) 하락하며 455.72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142억원을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억원, 1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운송(2.23%), 일반전기전자(1.67%), 기타제조(1.57%) 업종 등이 상승했고, 인터넷(-1.65%), 방송인터넷(-1.52%), 기계장비(-1.40%) 업종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승과 하락 종목이 엇갈렸다. CJ오쇼핑(2.03%), 서울반도체(1.84%) 등이 상승했고, CJ E&M(-4.29%), 다음(-2.44%), 파라다이스(-3.91%) 등이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이노셀이 녹십자에서 자금을 유치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상한가 마감했고, 캠시스가 보급형 갤럭시S 출시계획 소식에 2.0% 상승했다. 게임빌과 디지텍시스템이 해외 사업이 순조롭다는 평가에 각각 5.4%, 5.0% 상승하는 등 모바일 게임주들이 오름세를 보였다.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4개 종목을 포함해 50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413개 종목이 하락했다. 84개 종목은 등락없이 보합을 유지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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