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새누리당의 지명직 최고위원 2명과 사무 1, 2부총장 등 후속인선이 내주로 미루어졌다.김영우 대변인은 24일 최고위원회의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최고위원 두 분이 지금 해외에 출장 중이셔서 현실적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서는 귀국 후에 논의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호남과 강원 등 지역 안배로 1명, 나머지 1명은 젊은층을 대표하는 인물이 거론된다. 이날 최고위에서는 당 국회의장과 국회부의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선관위원회 위원장에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위원에 홍일표ㆍ김기선ㆍ이장우ㆍ신의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당 국회의장, 국회부의장 선출은 6월 1일 오후 2시에 예정돼 있다. 국회의장에는 강창희 의원이 유력하며 부의장에는 정갑윤, 이병석 의원이 경쟁하고 있다.새누리당은 아울러 오는 30일 경기도 시흥시 대흥중학교에서 황우여 대표, 진영 정책위의장, 국민행복실천본부 보육ㆍ교육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맞춤복지공약 실천을 위한 1차 정책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또한 당차원에서'아이가 행복한 학교만들기 특위'를 가동키로 하고 특위위원장은 정우택 최고위원이 맡기로 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이경호 기자 gungho@ⓒ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