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공동 원내대변인에 신의진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3일 여성 원내대변인으로 신의진 당선자를 임명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원내는 재선의 홍일표 의원과 초선인 신 당선자가 공동 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된다.신 신임 원내대변인은 조두순 사건의 피해아동인 나영이와 광주 인화학교 피해자들을 치료한 소아정신과 전문의다. 4·11 총선에서 비례대표 7번을 배정받아 당선됐다.그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아직 정치경험이 많지 않지만 일류 정치를 만들고 국민의 신뢰를 되찾는 여당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장릴레이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에 맞는 정책이 올라와 국회가 제대로 일한다는 인식을 주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민우 기자 mw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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