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고사양의 하드웨어를 통해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3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P500 마하'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제품은 국내 내비게이션 최고 사양의 하드웨어로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부팅 시간도 5초대로 단축시켰다.팅크웨어 관계자는 "고성능 CPU와 메모리를 탑재해 복잡한 연산을 필요로 하는 3D 내비게이션의 길 안내는 물론 멀티태스킹 작업시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GPS 성능도 더욱 향상됐다. 이 제품에 적용된 SiRF V7 GPS는 수신된 정보를 약 7일 동안 이용해 초기 위치 정보 수신시간을 단축시키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최신 3D 전자지도 '아이나비 3D V6.0', 주위환경에 맞춰 화면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센서, 팅크웨어의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인 아이나비 티콘플러스 등 최신 기능도 제공한다.팅크웨어 관계자는 "고가의 최신 하드웨어를 탑재해 프리미엄 내비게이션의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가격 경쟁력 또한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나비 KP500마하'의 가격은 8GB 메모리 제품이 31만9000원, 16GB 메모리 제품이 36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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