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했지만 450선 탈환에는 실패했다. 여수엑스포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2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21포인트(0.05%) 상승한 448.89에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 급락세를 뒤집고 하루만에 소폭 반등했다.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억원, 80억원 내다팔며 쌍끌이 매도세를 나타냈지만 개인이 139억원 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쳤다.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소프트웨어(3.41%), 컴퓨터서비스(2.39%), 비금속(1.7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운송(-3.19%), 기타 제조(-2.42%), 기계장비(-1.76%) 등은 떨어졌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셀트리온(0.35%), 서울반도체(2.29%), CJ E&M(6.30%) 등이 상승했고 특히 안랩은 전일대비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해 마감했다. 반면 에스엠(-4.08%), 젬백스(-2.34%) 등은 하락했다.이날 여수엑스포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와이엔텍은 전일대비 상한가까지 올랐고 시공테크는 4.52%, 기륭E&E는 9.82% 상승해 마감했다.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6개 종목을 포함해 427개가 올랐고 하한가 3개를 비롯, 517개가 내렸다. 56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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