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화증권은 21일 인터파크에 대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인터파크는 1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6억원으로 1087% 개선됐다고 밝혔다. 김경기 한화증권 연구원은 "깜짝 실적은 지난해 말 인수한 아이마켓코리아로부터 18억원의 지분법 이익이 반영되고 아이마켓코리아 주가 상승으로 파생상품부채평가이익이 94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3분기에는 인터파크패션 등 적자 자회사 구조조정과 아이마켓코리아 지분법평가이익 증가 등으로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 연구원은 아울러 올해 인터파크는 아이마켓코리아 인수가 기업가치 상승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제무제표로 입증하게 될 것이라며 적자에서 흑자로 턴어라운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올해 추정 당기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5배에 불과해 상승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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