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전 세계 5000만명 가까운 가입자를 보유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20일 또 한 차례 불통사태를 겪었다.카카오톡의 모든 서비스는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약 20분 동안 '올스톱' 됐다. 카카오톡 관계자는 "회선 문제로 일시적인 장애가 있었다"면서 "현재 문제가 복구돼 정상적으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카카오톡 서비스가 멈추자 트위터를 포함한 온라인상에는 서비스 중단을 알리고 잦은 불통 사태를 항의하는 글이 쏟아졌다.카카오톡은 지난달 28일에도 전력 장애로 인해 모든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다. 사용자가 급증하는 데 반해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잦은 불통사태의 원인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김효진 기자 hjn252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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