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글로벌 한식브랜드 불고기브라더스를 운영하는 종합외식그룹 이티앤제우스가 한국 고유의 돌솥을 활용한 새로운 외식 브랜드 '스톤팟 키친'을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용산아이파크몰 서관 6층에 문을 여는 스톤팟 키친은 한국의 대표음식인 돌솥 메뉴와 다양한 일품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돌솥 전문점이다. 스톤팟 키친에서는 이름에 걸맞게 돌솥비빔밥과 돌 냄비 우동, 돌솥 국밥 메뉴 등 총 27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돌솥(Stone Pot)’ 메뉴를 판매할 예정이다.돌솥을 소재로 만든 외식브랜드이지만 일반 한식당과는 다른 느낌의 인테리어이다. 브라운과 아이보리 컬러의 현대적인 디자인과 함께 돌솥이미지와 흑백 사진 등의 데코레이션이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세련된 분위기이다. 이재우 이티앤제우스 사장은 “우리나라의 고유의 식기인 ‘돌솥’을 활용한 재미있는 컨셉의 한식브랜드”라고 소개하며 “불고기브라더스의 운영 노하우와 한식 레시피에 대한 경험을 담아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각광받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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