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그릇 만원에 장만하세요'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백화점은 '한국도자재단'과 공동으로 시원한 여름 그릇을 전시ㆍ판매하는 '아름다운 우리그릇대전'을 진행한다.18일부터 22일까지 본점 9층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특별 초청한 우리나라 장인들의 전통 도자기를 포함해 한국도자기, 젠, 죽전도예 등 국내외 유명 식기브랜드 총 15개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마련한 물량 총 2만점 중 절반은 1만원 이하의 그릇이나 액세서리로 구성돼 있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실속 있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여주도자세상의 전통 도자기 공기나 대접 같은 그릇들은 2000~6000원에 판매하고, 도자기로 만든 브로치, 귀걸이, 팔찌 등 액세서리는 1만~6만원으로 다양하다. 또한 한국도자기나 그린모아, 젠 등 국내 유명 브랜드의 공기나 대접, 접시, 머그컵들도 1000~5000원에 판매한다.또한 여름 시즌에 특히 많이 구입하게 되는 크리스탈 제품도 판매하는데 대표품목으로는 파카크리스탈의 로나샴페인잔(4p)을 1만원, 와인잔(4p)을 2만 9천원에 판매하고, 파카크리스탈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웨이브찬통(2p)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실속 상품 외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대표 도예가 20명이 선보이는 백자 및 청자 작품 관람과 구입이 가능하다. 특히 도예가 중에서도 백자 이중투각 과 조각기법에서 제일가는 명장으로 손꼽히는 '무토(撫土) 전성근' 선생과 세계 최초로 점묘기법 을 창시한 '창무(創茂) 오재경' 선생의 전통 백자 및 청자 작품들을 300만원~12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이 밖에도 이번 행사에는 세계 조리사 대회에서 한식부문 금상을 수상한 홍명희씨의 테이블 세팅을 포함해 다가오는 여름철 시원한 식탁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테이블 세팅도 소개한다.김옥자 롯데백화점 생활가전팀 CMD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전통 도자기 그릇들과 국내외 유명식기브랜드의 제품을 파격가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판매와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내 도예가의 작품들과 초대형 도자기 전시도 함께 진행해, 진귀한 작품들까지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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