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미국의 5월 주택시장 체감경기가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건설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로 풀이된다.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는 15일(현지시간) NAHB/웰스파고 주택시장지수가 전월 대비 5포인트 상승한 2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6보다도 웃돈 수치로 2007년 5월 이후 가장 높다.주택시장지수는 기준치인 50을 넘으면 주택경기의 호전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배리 루텐버그 NAHB 의장은 "주택시장 체감경기가 올해 초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격 안정과 구매력 상승으로 신규 주택 구매에 나서는 이들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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