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민 PD, '용감한 녀석들' 피처링 참여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개그콘서트 인기코너 '용감한 녀석들'에서 매회 개그맨들로부터 날카로운 지적을 받는 연출자 서수민 PD가 오히려 이들의 지원사격에 나섰다.서수민 PD는 14일 발표된 '용감한 녀석들' 두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아이 돈 케어(I 돈 care)'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서 PD는 이 곡에서 택시비가 없는 남자친구와 대화하는 여자친구로 등장해 애교있는 멘트를 선보인다. 남자친구가 "지금 택시비가 없어 너희 집앞으로 갈께. 원래는 35000원인데 지금은 5만원"이라고 말하자 서PD는 갑자기 "우리 헤어져"라며 전화를 끊어버려 듣는 이를 웃음짓게 한다.한편 이곡은 "우유배달 30만원, 편의점알바 60만원, 카파라치 다섯건, 하지만 등록금은 뭐? 2000만원?" 등의 가사로 황금만능주의와 젊은이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날카롭게 꼬집었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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