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지난달 미국 광우병 발생과 관련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감안해 현행 검역 강화 조치는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서 장관은 이날 오후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현지조사와 전문가 검토 결과 우리나라가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쇠고기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확인됐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그는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미국 현지 수출작업장에 대한 정기 점검을 이른 시일내 실시하겠다"며 "유통 중인 수입 쇠고기에 대한 원산지 특별단속을 집중 실시해 부정유통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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