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대학 캠퍼스 내에서 셔틀버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0일 오전 11시경 한 트위터리안이 "홍대 세종캠퍼스 내에서 버스폭발! 뜨헛 이유가 뭐였을까요ㅜㅜㅜ"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에는 대학 캠퍼스로 추정되는 곳에서 버스 한대가 완전히 불길에 휩싸여 타고 있고 여러 학생들이 몰려들어 이를 바라보고 있다.
이 소식은 트위터를 통해 빠르게 전해지고 있으며, 또 다른 네티즌들은 "버스가 펑 소리와 함께 폭발하듯 화재가 발생했다", "버스 앞에서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기름통이 발견됐다", "학교와의 트러블로 기사아저씨가 분신자살했다" 등의 목격담을 올리고 있다.이 버스는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조치원역 간을 운행하는 학교 셔틀버스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이와 관련, 홍대 학내 방송국인 세종방송은 "오전 10시40분쯤 조치원 홍익대 세종캠퍼스 내에서 버스가 폭발했다"면서 "이 사고로 버스 1대가 전소되고 운전기사 정모씨가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출처: 트위터)
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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