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여수박람회서 외국인 손님맞이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롯데면세점이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국내 면세점 단독으로 외국인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롯데여수엑스포면세점에는 설화수, 정관장 국내 브랜드 제품과 명품 화장품·향수, 주류, 시계·액세서리 등을 포함한 총 53개 품목이 입점을 마친 상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을 우선 선정하는 등 수익성보다는 국내 브랜드를 홍보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뒀다. 여수엑스포 조직위가 목표로 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수는 55만 명인 데 그 중 대부분이 중국과 일본 관광객들이다.롯데면세점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롯데여수엑스포면세점은 추첨을 통해 한류스타 팬 미팅 여행패키지(항공권, 숙박)를 증정하며, 2백 달러 이상 구매한 내·외국인 고객에게는 롯데면세점 모델인 장근석과 김현중이 제작에 참여한 와인세트를 제공한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18일부터 롯데면세점 잠실점과 코엑스점에서 8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여수엑스포 입장권 2매를 제공할 예정이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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