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미국 여성 3명중 1명은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에 대해 성적 판타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콘돔 제조업체 듀렉스가 지난해 9월6일부터 10월3일까지 2만9003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 응답자의 33%가 에펠탑을 애인과의 밀회를 위한 최고의 장소라고 답했다. 남성의 경우 총 31%가 지지한 백악관이 최고의 장소로 꼽혔다.응답자의 절반 가량은 잠자리 시간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응답자 중 37%는 잠자리 관계가 너무 빨리 끝나는 데, 14%는 원하는 것 보다 길게 이뤄지는 데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이 있다고 답한 이들 중 남성 75%와 여성 66%는 관계 시간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답했다.한편 응답자의 46%는 "파트너와 동시에 절정에 이르는 것보다 차라리 '빅풋(거인 괴물)'을 보는 걸 원한다"고 답해 성관계에 대한 흥미가 시들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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