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중국 베이징(北京) 외곽에 위치한 베이징현대 1공장에서 8일 오전 6시 30분(현지시간) 께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 베이징현대에 따르면 이날 1공장의 도장공장 내부에서 난 불로 공조기, 도료 배관시설 등이 훼손됐다. 해당 공장은 아반떼, 투산 등 구형차량의 칠 작업을 하던 곳으로, 내달 11정도 께 재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현대측은 1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을 3공장으로 옮겨 도색작업을 하는 방식으로 생산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1공장 생산 차종은 현재 1개월 정도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판매에도 큰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조슬기나 기자 seul@ⓒ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