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참가자 신상정보 누출 공식사과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이후 슈스케4)'가 참가자들의 신상정보 관리가 미흡했던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지난 5일 슈스케4의 지역 2차 예선이 있었던 부산 해운대 벡스코 광장 화단에 일부 참가자의 신상정보 자료가 함부로 버려져 있던 것이 포착됐다. 해당 자료에는 참가자들의 이름과 생년월일은 물론 휴대전화번호까지 기재돼 있었다.7일 슈스케4 제작진은 "이벤트를 맡았던 대행사에서 관리를 부실하게 했다"며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인정한다"고 공식 사과했다.제작진은 "해당 서류들은 향후 방송에서 쓰일 가능성이 있어서 신상명세 정보를 요청했던 것인데 인파가 몰리고 관리가 미흡했다. 서류를 수거하고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슈스케4는 지난 3월8일부터 참가자 접수를 받은 이후 하루에 1만7000명씩 지원자가 몰리며 현재까지 100만명을 돌파했다. 신상정보 누출 논란이 있었던 부산 지역 2차예선 장소에는 무려 3만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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