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지하주차장 조명 ‘절전형 LED’로 교체

설치비용 없이 시중가격의 최대 40% 인하된 공사비로 LED조명 설치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날로 증가하는 조명부문의 전력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10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LED 조명 절전차액방식' 공사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추재엽 양천구청장

LED 조명 절전차액방식 공사제도는 전력소비가 많은 공동주택과 업무용건물의 지하주차장 조명에 대해 설치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시중가격의 최대 40% 인하된 공사비로 LED 조명의 설치가 가능하다.전문업체가 LED 조명을 설치하고 수요자로부터 절감된 차액을 3.5년 간 공사비로 회수해 가는 방식이다.수요자는 공사비에 대한 절전차액 회수기간이 끝나는 3.5년 이후에 전기비용 절감은 물론 최신의 LED 조명으로 지하공간의 환경개선 효과를 누리게 된다.또 설치비용의 1%는 에너지 빈곤층에게 무상으로 LED를 보급, 에너지 복지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양천구 관계자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이번 설명회에 공동주택과 업무용건물 관련자는 물론 관심 있는 일반 구민도 많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 녹색에너지과(☎2115-7731) 한국LED보급협회(☎070-4012-8511)양천구 맑은환경과(☎2620-3453)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