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운용, 중국내수수혜 국내주식펀드 출시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ING자산운용은 식·음료, 화장품, 백화점, 의류 업종 등 '중국 내수 소비' 관련 한국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ING 중국내수수혜국내주식 펀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펀드는 한국에서 검증된 국내 기업 중 중국 내수 시장에 진출해 추가 수익을 얻는 기업에 선별적·선제적으로 투자한다. 또 중국 비즈니스 진출 예정이거나 초기 단계인 한국 기업 위주로 투자풀을 구성해 관련 종목의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기 전에 선제 투자에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서 산업기반이 탄탄하고, 중국 비즈니스로 추가 수익을 노리는 기업에 주로 투자하기 때문에 한국 또는 중국 한 시장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와 달리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ING자산운용 윤창선 마케팅 본부장은 "중국의 내수 진작을 통한 중산층 확대는 이와 관련한 기업의 수혜를 지속하게 할 것"이라며 "한국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기업과 중국 내수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고 말했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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