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 열람실
조선시대 원거리에 문서를 전달하기 위한 수단이었던 파발을 떠올려서 원거리 도서관 책을 배달해 준다는 의미로 ‘책파발’이라는 서비스명을 붙여 상호대차서비스의 개념을 쉽게 했다.‘책파발’ 서비스는 도서관의 휴관일과 이용수요가 많은 공휴일 등을 고려, 1주일에 2번, 화요일과 목요일에 이루어진다. 서비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l4d.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대상자료는 4개 도서관 내에 보관 중인 자료로 대출중인 자료는 제외한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적으로 떨어져있는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있어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책파발 서비스를 시행하게 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이용, 사랑받는 서비스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